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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쌍용차, 15일 '새주인 윤곽'…관건은 자금력·사업계획

- 쌍용자동차 새 주인이 15일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SM(삼라마이다스)그룹과 전기버스업체 에디슨모터스의 2파전 구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자금력과 구체적인 미래사업 계획 등이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의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15일 본입찰 접수를 마감한다. 마감 후 인수 금액과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법원에 보고 후 빠른 시일 내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 쌍용차 인수에 들어가는 비용은 공익채권을 포함해 1조원 가량에 필요한 만큼 자금조달 방안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또 구체적인 미래 사업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아울러 쌍용차 인수 후보자가 평택 부지의 차익을 노리고 인수전에 뛰어든 것이 아니냐는 '먹튀' 우려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 한편,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는 법원 허가를 얻어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있다. 매각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기사회생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미래차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선 대규모 자금 투입이 불가피한 만큼 어느 업체가 인수하더라도 경영 정상화가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투자자는 소규모 투자자금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위험관리 등을 용이하게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증권사는 금액단위 주식주문 등 투자자에 대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쌍용차, 15일 '새주인 윤곽'…관건은 자금력·사업계획

[파이낸셜뉴스] 쌍용자동차 새 주인이 15일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SM(삼라마이다스)그룹과 전기버스업체 에디슨모터스의 2파전 구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자금력과 구체적인 미래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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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한령 풀까 대미견제 요구할까” 왕이 외교부장 오늘 방한

 

- 오늘 중국의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방한을 앞두고 정·재계가 다시 긴장 분위기다. 한국과 미국이 경제적·안보적 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끈끈해진 상황에 오늘 1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왕이 외교부장의 발걸음이 심상치 않은 의미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 이번에도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한국 입장을 명확히 정하라고 압박할지, 일대일로와 자유무역협정에 적극 참여해 중국과의 연대를 강화하자고 강조할지, 아니면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지 등 한·중 간 다양한 이슈에 정·재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앞서 왕이 외교부장의 방한이 남긴 전례가 있어서다. 중국의 주변국 정세가 서방세계에 기울어지거나, 미·중 간 갈등이 심화될 때마다, 중국은 표면적으로 내세우진 않았으나 왕이 외교부장을 보내 ‘한국 단속’에 나선바 있다. 그 때마다 한·중 양국간 동등한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보단 중국 중심의 세계관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는 데만 열을 올렸었다.    

 

- 시진핑 주석은 최근 서방세계를 배척하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영어 교육과 학원 입시과외를 금지하고 공산주의 사상교육에 다시 몰두하고 있다. 베트남·한국·캄보디아·싱가포르 아시아 4개국 순방에 나선 왕이 외교부장은 앞서 11일 베트남 방문에서 “역외 세력의 간여에 공동 저지하자”고 촉구해 노골적인 미국 견제를 드러냈다.  
 
- 왕이 부장의 방한이 그동안 보여준 발자취를 봤을 때 그의 이번 방한도 예사롭지 않다. 최근 주변 상황은 한·미 동맹 강화, 북한의 도쿄올림픽 불참과 순항 미사일 발사 실험, 한국의 사드(THAAD) 추가 배치와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MD) 편입, 내년 중국의 베이징 동계 올림픽, 아시아 4개국을 순방하고 있는 중국의 외교 전략, 중국과 대만 간 긴장관계 고조, 중국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방역 등이 얽혀 있다. 특히 중국 내 한국 기업들의 경제활동에 대한 한·중 간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한령 풀까 대미견제 요구할까” 왕이 외교부장 오늘 방한

미·중 무역갈등 고조되던 2019·2020년에도 방한
당시 “중국과 안보 네트워크 구축” 제안하기도
최근 한·미 동맹 강화하자 또 방한, 정·재계 관심
왕이, 앞서 베트남 방문에선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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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카오, 골목상권 논란 사업 철수…상생기금 3000억 마련

- 카카오가 14일 골목상권 논란이 있는 사업에서 철수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는 등 상생안을 내놓았다. 최근 골목상권 침해·사업 문어발 확장 비판이 고조되고 정부·정치권의 플랫폼 대기업 규제 강화 움직임이 강화되자 서둘러 극약 대응책을 내놓은 것이다.

 

- 카카오는 주요 계열사 대표들과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전체 회의를 열고 골목상권 논란 사업 철수 및 혁신 사업 중심으로 재편 파트너 지원 확대를 위한 기금 5년간 3000억원 조성 케이큐브홀딩스 사회적 가치 창출 집중 등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 우선 카카오는 IT혁신과 이용자들의 복리를 더할 수 있는 영역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골목 상권 논란 사업 등 이에 부합하지 않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계열사 정리 및 철수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 더불어 플랫폼 종사자와 소상공인 등 파트너들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공동체 차원에서 5년간 상생 기금 3000억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 김범수 의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케이큐브홀딩스(카카오 지분 10.59% 보유)는 미래 교육, 인재 양성과 같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집중하는 기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골목상권 논란 사업 철수…상생기금 3000억 마련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카카오가 14일 골목상권 논란이 있는 사업에서 철수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는 등 상생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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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산업계 이어 한수원까지…"원전 추가로 건설해야" 강조

- 한국수력원자력이 탄소중립위원회가 제시한 탈원전 시나리오 수정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정부가 기존에 강조해온 원전 잔존 9기 유지 '틀'을 바꿔 추가적으로 원전을 건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적극 동참했던 한수원이 '원전 절대불가론'이라는 금기를 깨고 원전 확대로 공식 의견을 제시한 것은 처음이다.

- 14일 탄중위와 전력 업계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달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대한 업계와 공공기관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가졌다. 앞서 탄중위는 2050년까지 차례로 원전을 폐쇄해 현재 25% 수준인 원자력 발전 비율을 6~7%로 축소하겠다고 발표했다.

- 탄중위의 의견 수렴 회의록에 따르면 한수원은 이 자리에서 "기존 초안인 원전 9기를 9기+α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면서 "신재생 일변도의 에너지 믹스에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한수원 측은 "활용 가능 잠재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비중 목표 달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면서 "재생에너지 이용률 및 이용시간 한계 등을 보완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단독] 산업계 이어 한수원까지…"원전 추가로 건설해야" 강조

탄소중립위원회에 `2050 시나리오` 수정 요청 신재생 편중된 정책으로는 여름·겨울 전력감당 못해 원전 9기+α로 확대해야 두산重·한화 등 기업들도 "우리나라 환경으론 불가" 학계·산업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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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단순 정보제공이 목적이며, 제 의견과 정보를 종합해서 쓴 글이기 때문에 정보가 부정확 할 수 있고, 투자 유도를 하는 포스팅이 아닙니다.

※ 본인의 선택으로 한 투자의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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